서울 양천구 보건소, 2021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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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보건소, 2021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1.02.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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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 임산부, 영유아 대상…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 불량 등

상담‧보충식품 지원, 정기적 영양평가 등 6개월마다 영양서비스 제공
 양천구 보건소가 ‘2021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유아 영양플러스 상담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보건소가 ‘2021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유아 영양플러스 상담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양천구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2021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양천구 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이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건강보험증)가 있으며, 그 밖의 해당자는 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수급자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선 보건소로 신청 접수를 하고, 개인별로 예약된 날짜에 구비 서류를 지참해 양천구보건소 또는 모자건강증진센터로 방문하면 관련 안내사항을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신청서류 등을 온라인 및 FAX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지원, 정기적 영양평가 등의 영양서비스를 6개월마다 받게 된다.

 또한, 대상자는 월 1회 이상 영양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 19 때문에 온라인 교육과 전화 상담을 통한 비대면 방식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양천구 보건소의 영양 플러스사업은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컨퍼런스 2020’에서 ‘코로나 19 시대 건강한 먹거리 공급 및 지원 우수사례’로 소개돼 국제적으로 양천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영양플러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양질의 영양교육 및 이벤트 제공을 통해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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