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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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후원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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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씨티-JA 샤이닝 퓨처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000여만원(미화 약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JA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을 시작했다.

2015년 시작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 98개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약 27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취업 특강 참석과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직무 및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첨삭 및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금융격차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공간에서나마 멘토들(참여 임직원들)의 조언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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