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9기 위원 위촉식 개최···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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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9기 위원 위촉식 개최···본격 활동 개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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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생태 모니터링과 정화활동 등 신규 사업 포함 총 21개의 사업 추진

차준택 구청장, "다 같이 힘을 모아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
부평구청 전경
부평구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 구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9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7층 대회의실과 3층 중회의실에서 신규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과 기념식 행사를 분산해 진행했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구성된 부평구의 대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제9기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홍보 등의 실천 활동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조례개정에 따라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은 제9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을 맞아 차준택 구청장과 변병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이민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가 부평 지속가능발전 목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과 복지를 통해 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며, 성장의 열매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굴포와 자연 분과를 비롯한 5개의 분과위원회에서 ▲굴포천생태 모니터링과 정화활동 ▲자원순환 교육 ▲친환경 마을 만들기 축제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21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환경문제가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지속협의 노력은 더 절실하다” 며 “오늘 새로 위촉되신 위원들과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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