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 누적수익률, 메리츠증권 35.66% 1위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월 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MP(모델포트폴리오) 의 연 수익률이 평균 10.95%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세계 증시가 백신 접종과 경기 회복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년말(8.5%)대비 2.45%포인트 상승했다. 집계된 대상은 출시 3개월이 경가된 25사 206개 MP다.
기간별로는 △6개월 9.37% △1년 10.95% △2년 19.78% △3년 12.44% △누적 25.98% 수익률을 기록했다.
출시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206개) 중 약 98%에 해당하는 20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 및 206개 MP 모두 플러스 수익률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5.66%로 1위로 집계됐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2.61%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신탁형·일임형 ISA 가입자수는전년말 대비 3만9000여명 증가한 197만9035명, 누적 가입금액은 4260억원 증가한 6조890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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