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온라인투자금융 플랫폼 헬로펀딩은 최수석 부대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전문가 멘토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선발한 핀테크 전문가 멘토는 지속성 있는 멘토링을 통해 창업자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수석 부대표는 외환은행에 30년 이상 재직한 금융인이다. 그는 헬로펀딩이 5년간 5000건의 상품과 5000억원이 넘는 누적대출액을 취급하면서도 연체율 0%를 유지해오는 노하우 등을 멘티들에게 전수하면서 핀테크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 부대표는 현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핀테크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P2P금융이 온라인투자금융업으로 본격 전환되면 온라인투자금융 시장에 기존 금융권 인재들의 진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금융 전문가들이 본격 등장할 것 전망이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읽을 만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