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타키온홀딩스는 자사의 통합 뷰티 플랫폼 티커(Ticker) 앱에 해외 화장품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와 ‘샹테카이’ 등과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에스쁘아’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3월 중순 론칭 예정인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 체험, 가상 성형 기능을 지원하는 뷰티 카메라로 영상통화 및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타키온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로라 메르시에의 음영 섀도우인 매트 아이 컬러 3종과 출시 예정 코랄 컬러 4종 등을 선보인다. 샹테카이가 아프리카 멸종 위기의 동물을 알리기 위해 출시한 ‘루미네센트 아이섀이드’ 5종과 립스틱 ‘르 매트 스틸로’ 4종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샹테카이의 제품의 경우 티커 앱을 통해 3월 새롭게 출시 예정인 신제품 3종을 증강현실(AR) 뷰티 카메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티커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대표는 “티커 앱은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계약을 가시화하며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화장품 시장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형 뷰티라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언택트 시대의 AR 뷰티 라이프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진일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m-i.kr정두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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