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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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2.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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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제공
사진=전북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탈석탄 금융’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탈석탄 금융 선언식에는 서한국 수석 부행장을 비롯한 전북은행 전 임원과 본부부서장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탈석탄 금융 선언을 통해 2016년 11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고자 발효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전 세계적 노력을 지지하고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 관련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작으로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친환경 금융 추진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의 뜻을 모아 탈석탄 금융 선언을 공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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