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SOX, NOX)를 저감하고자 노후된 방지시설의 개선 및 교체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예산은 총 468백만원으로 방지시설 설치나 개선 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특히 입자상물질 및 가스상물질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7천만원까지, 전기집진시설 등은 최대 4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에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최근 주민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저감하여 가평군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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