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1 CF Star Contest’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 CF Star Contest’는 대구·경북 유망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모집을 지원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저조한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고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CF Star Contest’는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IR 교육·컨설팅, 우수기업 선발, 선발된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 개시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하여 모집공고, 신청접수 등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예탁원은 신청 기업에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IR 발표자료 작성법과 스피치 방법, 펀딩 전략을 교육 후 IR 발표를 통하여 4월 중에 최우수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 대하여는 1:1 컨설팅비, 펀딩 게시물 제작비 등 온라인플랫폼 등록비에 대하여 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2022년 11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의 중개플랫폼에 등록하면 된다.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017년부터 크라우드펀딩 모집 지원사업을 펼쳐 8개 기업에 5억5000만원의 펀딩 성공을 지원하고 펀딩 성공 경력을 기반으로 후속 투자 40억원의 벤처투자유치를 지원하였다.
예탁결제원은 ‘2021 CF Star Contest’를 통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벤처·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IR 역량을 강화하여 크라우드펀딩 모집, 벤처투자 등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이들이 성장하여 자본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