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알렉스 페헤이라와 여자부 GS칼텍스 이소영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1일 “알렉스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6표를 얻어 2표를 획득한 나경복을 제치고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알렉스는 5라운드 6경기에서 득점 1위, 공격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5승 1패를 올렸다.
여자부 이소영은 31표 중 17표를 획득해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13표)를 누르고 MVP로 뽑혔다. 이소영은 5라운드 공격 종합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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