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영유아 질식사고 예방 및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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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영유아 질식사고 예방 및 대처법
  • 매일일보
  • 승인 2021.0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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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매일일보] 전염병 대유행인 현재 영유아 및 청소년자녀들의 비대면 학습으로 인하여 집에 거주하는 빈도수가 높아지면서 집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많아지고 있다. 

초기적인 교육이 필요하지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인지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는 힘든부분이 있다. 

삼킬수있는 능력이 부족하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 먹으려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난감 등 비음식성 물질을 접하는 상황이 많으며 부모님들은 장난감 등 놀잇거리를 쥐어준뒤 설거지나 집안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기가 다소 힘들며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음식물 같은 경우는 40프로의 빈도수를 나타내지만 적지 않으며 5세에서 14세에게 많이 일어난다. 예방법으로는 음식을 잘게 잘라주며 완전히 씹어 먹을수있도록 자리를 지켜 주는것이 중요하다. 

장난감은 적정 연령을 준수하여 삼킬수있는 위험이있는 장난감은 절대적으로 피한다. 또한 잘 때는 옆으로 눕혀 재우기를 합니다. 혹여나 구토를 하였을 경우 구토물에 의하여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얼굴을 감싸는 침구류를 사용하여 호흡이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옷가지의 끈들이나 비닐봉지 및 블라인드 끈과 같은 종류의 물건들은 아이의 범위내에 두지않으며 정리하여 둔다. 

예방에 소홀하여 불가피하게 질식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의 대처법으로는 아이가 말을 못하고 얼굴생이 자주색으로 변하여 헐떡이는 소리를 내며 기침을 한다면 기도가 막힌것을 의심해야 한다. 

즉시 119에 신고하여 119지시에 따라서 응겁처치를 실시한다. 응급처치로 영아의 경우에는 복부를 손바닥에 올리고 아이를 뒤집어 머리가 비스듬히 땅을 향하게 하여 등을 5회 두드린다. 이후 뒤집에서 가슴 밀어내기를 실시 반복합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허벅지 위에서 등두드리기를 실시한다.

어디까지나 대처법은 위급시를 대비하여 숙지해두는것이 좋다.

가장 선행되어야될것은 119의 신고 후 조치를 받는 것이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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