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진로프로그램 지원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ㆍ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2021년 동구진로체험지원센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12월 초·중·고 학생의 진로교육을 위해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동구청 직영으로 지난 2019년 정식 출범한 동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올해로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았다.
센터는 체험처 발굴·연계사업과 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 진로체험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동구 학생들의 적성 탐색과 진로 결정을 돕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재능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 진로체험 꾸러미 지원사업 ▲주니어 드라이빙 스쿨 등이 눈에 띈다.
특히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수준별 진로교육을 지원해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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