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에너지 관련 펀드 2종 설정액 1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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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에너지 관련 펀드 2종 설정액 1000억 증가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2.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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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5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펀드인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 및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의 설정액이 올해 들어 총 1000억원 넘게 늘었다고 밝혔다.

펀드별로 올해 들어 유입된 자금은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 721억원(이하 지난 10일 에프엔가이드 기준),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 294억원이다.

2007년에 설정된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펀드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 확대와 클린에너지 기반으로의 에너지 페러다임 전환이 주된 투자 컨셉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1.2%, 1년 수익률은 47.6%다. 또,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는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기술 및 효율화, 에너지 인프라 관련 약 8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지난달 28일 설정 이후 5.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김용광 삼성운용 상품마케팅본부장은 “ESG는 이미 글로벌 메가 트렌드”라면서 “무늬만 ESG인 그린워싱(환경위장주의) 기업이나 상품이 아닌지 잘 살펴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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