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착한 선결제’로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여성·사회복지단체,어린이집연합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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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착한 선결제’로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여성·사회복지단체,어린이집연합회 동참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1.02.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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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적극 동참
전주시는 8일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 김승수(가운데) 전주시장과 지역의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여성단체, 어린이집연합회 등 21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선언식을 갖고 전 회원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자료제공 = 전주시)
전주시는 8일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 김승수(왼쪽에서 다섯번째) 전주시장과 지역의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여성단체, 어린이집연합회 등 21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선언식을 갖고 전 회원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자료제공 = 전주시)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 지역 여성·사회복지단체와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8일 전주시는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 지역의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여성단체, 어린이집연합회 등 21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을 통해 여성·사회복지단체와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 전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 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 혜택이 한시적으로 20%까지 늘어나는 한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522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주시는 민간단체와 동별 자생단체에 이어 복지단체까지 참여함에 따라 이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언식에는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사회복지관연합회 ▲전주시재가노인복지협회 ▲전주시효자시니어클럽 ▲전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전주시자연사랑회 ▲한국자유총연맹전주지부여성회 ▲전주시농업인연합회 ▲한국걸스카우트전주지부 ▲전주시주부환경감시단 ▲전주시생활개선회 ▲전주시새마을부녀회 ▲전주여성인력센터 ▲사회복지법인분과연합회 ▲민간어린이집분과연합회 ▲가정어린이집분과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분과연합회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분과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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