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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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시행
  • 최성욱 기자
  • 승인 2021.0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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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수송기간…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방역 강화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서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10일(수)부터 2월 14일(일)까지 5일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송계획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 약 2,47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하여 전북 도서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해수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선내에서 취식을 금지시키고 선내 및 갑판으로 여객을 분산시켜 밀집도를 완화시키며, 마스크 미착용 여객에 대해서는 승선을 거부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사안전감독관,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 시행하고 터미널 시설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 통하여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 외에도 특별수송 기간 중 자체 특별수송지원반을 편성·운영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홍성준 군산해양수산청장은 “도서 귀성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하여 여객선 점검,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특별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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