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화훼농가 돕기나서…장미꽃 1,840송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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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화훼농가 돕기나서…장미꽃 1,840송이 구입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1.0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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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화훼농가 돕기 사랑의 꽃 나눠주기 (사진/전남도교육청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해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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