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순항’…공정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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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순항’…공정률 40%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1.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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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공 후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슬러지 등 하루 90t 처리 가능 -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정화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를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순조롭게 추진해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조감도      (사진=금산군)

이 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99억 원 예산으로 시작됐고 작년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하고 3월부터 시설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진입도로공사 실시설계 및 진입도로공사를 완료하고 진입도로 지정공고까지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준공될 계획이다.

시설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하루에 가축분뇨 65t, 음식물 15t, 하수슬러지 10t 등 총 90t을 처리 가능해 기존 운영 중인 시설의 처리량 60t과 합해 하루 총 150t의 축산시설 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준공되면 관내 축산농가의 불편 해소와 수질오염 예방 등 다방면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부담을 감소해 관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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