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온라인 사전예약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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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온라인 사전예약 가능해진다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1.01.28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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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왼쪽부터)을 비롯한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경찰청 송민헌 차장, 박주경 국방부 백신수송지원본부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8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왼쪽부터)을 비롯한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경찰청 송민헌 차장, 박주경 국방부 백신수송지원본부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8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고를 수 있게 된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백신접종계획에 따르면, 백신 접종 대상자가 온라인 또는 전화·방문 신청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시스템이 도입된다.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 접종 시기 및 지역별 접종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또 3월부터는 사전 예약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4월에는 애플리케이션과 챗봇 등 모바일 기반 민원 서비스인 '국민비서서비스'와 연계해 접종 가능한 시간과 장소, 유의사항 등을 문자 등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다만 개인은 원하는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없고, 접종을 거부할 시 순위가 뒤로 밀리게 된다. 접종을 마친 뒤에는 '누리집'과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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