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지난해 7월 삼호와 고려개발 합병으로 탄생한 대림건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림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2034억 원을 기록해 전년 1430억원 대비 42.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7346억 원을 기록해 전년 1조2799억 원 대비 3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51억 원에서 1493억 원으로 57%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34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1.53% 높아진 수치다. 매출액은 5천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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