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질·환자안전 노력 ‘입증’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1년 1주기, 2016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경북 최초 인증획득을 받은 바 있는 구미차병원은 한층 강화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환자의 안전관리,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미차병원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인증조사를 준비하였으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90개 기준 502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구미차병원 김병국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증조사가 두 차례 연기되어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전 교직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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