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교육업계 최초 ‘IT직군 블라인드 공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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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교육업계 최초 ‘IT직군 블라인드 공채’ 성료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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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투스교육이 교육 업계 최초로 실시한 ‘IT직군 블라인드 공개채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투스교육은 최근 진행한 ‘2021 이투스 IT직군 블라인드 공채’에 약 600여명의 IT관련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블라인드 공개 채용은 지원자의 학력, 나이, 경력, 성별 등을 보지 않고 IT관련 ‘역량’에만 중점을 둬 진행됐다. 그 결과 개인 역량은 우수하지만 여러 선입견과 차별에 막혀 본인이 가진 진정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IT인재들을 발굴했다. 이번 공채에서 채용이 진행된 직군은 △웹·서버 개발 △모바일 개발(안드로이드·아이폰) △AI 교육 모바일 기획 △교육 영상 플랫폼 기획 △앱 디자인 △웹·앱 퍼블리싱 등이다.

서류전형, 포트폴리오 심사, 코딩테스트 등 직군별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 온택트 방식의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공채 합격자들은 오는 3월부터 이투스교육 본사 및 자회사에 배치돼 에듀테크와 관련된 각 IT업무를 수행한다.

이투스교육의 에듀테크 사업을 총괄하는DX혁신부문 문의선 부사장은 “이번 IT직군 블라인드 공개 채용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우수 인재들이 지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IT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역량 고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20여년간 교육사업으로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에듀테크’ 중심의 체질 전환을 서둘러 왔다.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첨단 IT기술을 융합, 활용하기 위해 전사의 IT 시스템을 AWS 기반으로 전환했다. 또 머신러닝 전문기업과 합작해 교육에 특화된AI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AI 알고리즘 기반 모의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성과를 거두는 등 본격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는 행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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