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서한국 부행장 첫 내부 출신 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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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서한국 부행장 첫 내부 출신 행장 내정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1.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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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제공
사진=전북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전북은행이 차기 은행장에 서한국 수석부행장(사진)을 내정했다.

JB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26일 서 부행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치고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서 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다"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서 부행장은 1988년 입사해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 본부부서와 전주 인후동·태평동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 업무를 총괄하며 은행과 지역사회의 상생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부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서 부행장은 직원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행 출신인 만큼 지역 정서를 잘 이해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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