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한강변 개발사업 특별조사위원회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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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한강변 개발사업 특별조사위원회 촉구, 1인 시위"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1.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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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의회 국민의힘(김광수, 장진호 의원)의원은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 수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오는 27일부터 시청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1인시위와 관련 "구리시의회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에 부딛쳐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이 어렵게 됐기에  부득이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리시의회 장진호, 김광수 의원(좌측부터)
구리시의회 장진호, 김광수 의원(좌측부터) ⓒ 김동환 기자 
이어 "당리당략을 떠나 구리시의회 의원으로써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시청앞에서 출근 시간대에 맞춰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며 "더나가서 구리역과 갈맥역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인 시위의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구리시민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논란을 낳았던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지난 11월 23일 의정부지방법원 가처분신청의 기각에 이어, 12월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관련 Y업체 항고도 서울고등법원은 기각했다.  

한편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규모 4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지난 10여 년간 구리시가 추진하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을 지난해 6월 공식종료하고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스마트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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