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천건 개발정보·60만건 빅데이터 활용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내 땅(우리 집) 근처에서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개발사업 정보를 무료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23일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오는 4월 1일 오픈하는 자사 홈페이지 전면개편에서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검색창에 지번만 입력하면 인근에서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개발사업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존은 이번 자사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서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공간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폐쇄적(유료회원제)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무료회원에게도 준공된 사업지구의 상세 정보를 무료로 전면 공개한다.
또 다양한 저가 회원제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비대칭 정보를 제공해 현금을 만들 수 있는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존은 전국적으로 산재한 1만800건 이상의 토지보상(환지 포함)을 수반하는 부동산개발정보와 이에 첨부된 60만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유료로 서비스하는국내 유일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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