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종마 ‘글로벌축제’, 씨수말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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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종마 ‘글로벌축제’, 씨수말로 데뷔한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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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축제’ 우수종마 선정사업서 35점으로 1위
씨수말로 데뷔하는 국산 경주마 ‘글로벌축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씨수말로 데뷔하는 국산 경주마 ‘글로벌축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마사회가 우수종마를 선정해 교배활동에 본격 투입한다.

한국마사회는 21일 우수종마 선정사업을 통해 경주마 ‘글로벌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국내산 경주마인 ‘글로벌축제’는 오는 봄부터 씨수말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경마 소속 국산 경주마인 ‘글로벌축제’는 지난해에만 총 14회 출전해 6승을 거뒀다. 특히 단 한 경주를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5위안에 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간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국내산 우수종마 선정사업’에 최종 선정된 ‘글로벌축제’는 이제 경주로를 떠나 생산목장의 씨수말로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국마사회는 지난 19년 국내산 경주마 수준향상 및 경주마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마 선발사업’을 시행해왔다.

국내산 우수종마의 선정은 국산 3세 삼관마 시리즈 경주 승점의 합산으로 결정됐다. ‘글로벌축제’는 KRA컵 마일1위, 코리안더비 5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4위를 기록하며 총점 35점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원더풀플라이’와 ‘록초이스’는 총점 31점으로 아쉬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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