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 미리 알고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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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미리 알고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6.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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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칠곡군은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기상 재해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군 뿐만 아니라 읍,면과 지역의 농협 등 유관기관 단체와 연계해 예방 위주로 식량대책팀, 과수.채소팀, 축산팀 등으로 팀을 나누어 각 팀의 특성에 맞게 전문적인 예방 대책과 복구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풍수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재해 유형과 대응 단계에 따라 구체적으로 메뉴얼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지 지도점검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해 취약지 및 피해 우려 지역에는 읍면 점검반을 통해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경보발령 제도도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반을 구성해 농업재해예방관리기술을 이용, 신속한 피해복구를 유도 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해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치밀한 예방 대책과 발 빠른 복구로 피해를 입는 농가가 나오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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