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코로나19 종식 기원 WM수익금 2억 넘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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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코로나19 종식 기원 WM수익금 2억 넘게 기부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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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WM 위탁매매순수익 1% 기금 적립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시 전국재해구호협회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퇴치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왼쪽),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시 전국재해구호협회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퇴치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왼쪽),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조성한 ‘코로나19 퇴치 기금 2억여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금은 코로나19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과 노인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우선 코로나19 퇴치 기금은 브로커리지 수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한 김경규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대폭 반등하는 과정에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과 높은 관심으로 하이투자증권의 WM사업의 브로커리지 수익이 향상됐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발생하는 WM사업 내 위탁매매순수익의 1%를 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하고 그 결과 총 2억1400만원을 마련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코로나 방역의 장기화로 이어진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발적 환원을 실현하게 됐다”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평가받는 DG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하이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성금 전달과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지역 농산물 구매 기부 등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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