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산림 분야 찾아가는 적극 행정 전개···생활권 위험 목 500본 제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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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림 분야 찾아가는 적극 행정 전개···생활권 위험 목 500본 제거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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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 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생활권 주변 피해 위험 목 정비사업은 나무가 주택 및 각종 시설물 주변에 위치하여 강풍, 폭우, 태풍 등으로 부러지거나 쓰러져 피해가 우려됨에도 고령화, 인력, 장비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경우 제거해주는 사업이다.

다만, 단순한 경관개선 목적의 수목 제거와 가지치기, 묘지 주변 수목, 동의가 되지 않은 수목은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해당 읍면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현장 조사 결과 인명, 재산 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위험 목 제거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사업으로 매년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노박래 서천군수는 “재해 위험 목 정비사업이 군민들의 호응이 좋은 점을 고려, 지속 해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 같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 서비스로 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서천=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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