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란 의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안내방송 규정 신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 지원 ▲이동 편의 증진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음성 안내 장치 도입 ▲이동편의시설 적합성 검사 등에 관한 조항 등을 담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 저상버스 등 이동편의시설 확충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 복지증진이라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적 사무를 적극 실행한다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과 함께 교통약자가 얻을 실익 또한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26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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