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내 PEF(경영참여형 사모 집합 투자기구)업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KLPGA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은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박채윤을 필두로 지난해 데뷔한 유망주 황정미, 2년 만에 KLPGA 투어에 복귀하는 유효주, 올해 드림 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국가대표 출신 마다솜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이 맡는다.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돼 기쁘다”면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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