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종걸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온라인 포스팅 수 1위에 오르며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12월 28일- 1월 16일까지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를 발표햤다. 선거기간 온라인 총정보량을 보면 이종걸 후보를 언급한 포스팅 수가 2072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이기흥, 강신욱, 유준상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종걸 후보 측은 “빅데이터의 선거 예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이종걸 후보에 대한)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은 선거 판세에 변화와 이종걸 후보에 대한 관심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후보 측은 “이기흥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대한체육회 변화를 바라는 반 이기흥 표심이 이종걸 후보로 결집 되며 바닥으로부터의 단일화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단 2천1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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