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기간 중 팝업 메시지로 다양한 기능 안내
사진 콘테스트·게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 공개와 함께 ‘갤럭시 투 고(To Go)’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갤럭시 제품을 무료로 대여해 사용해 볼 수 있는 자율 체험 행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출시하며 이 서비스를 기존 대비 3배 늘어난 전국 20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운영한다.
갤럭시 투 고 서비스는 오는 3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하거나 매장에 따라 직접 방문해 바로 제품을 대여할 수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형) △갤럭시S21+(6.7형) △갤럭시S21 울트라(6.8형)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9일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 이용자들이 갤럭시S21의 다양한 기능을 더욱 즐겁게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 기간 동안 팝업 메시지로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안내해준다”며 “궁금한 점은 1:1 생방송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체험 전문가와 채팅을 하며 질문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체험 기간 중 갤럭시S21 카메라를 이용해 일상 속 순간들을 촬영해 응모할 수 있는 ‘갤럭시 S21 모먼트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로 매일 진행되는 대회 ‘갤럭시 S21 게임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 이용 후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 듀오’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탭 S7+ △신라호텔 숙박권 등 패키지 선물도 제공한다. 사은품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전국 6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팬큐레이터와 고객이 1:1로 소통하며 갤럭시S21을 체험할 수 있는 큐레이팅형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팬큐레이터가 대화면 미러링을 통해 고객에게 갤럭시S21 시리즈의 기능을 안내해준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는 8GB RAM·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12GB RAM·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6GB RAM·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159만9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