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시설發 확진자 추가 발생…누적 12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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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정시설發 확진자 추가 발생…누적 1255명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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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기 가석방 추가 실시 예정
15일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15일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서울동부구치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서울남부교도소와 영월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소 중 각각 3명,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전날 진행된 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에서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55명으로 늘어났다.

교정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이후 사흘만이다. 이 가운데 출소한 수용자는 167명이며,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34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교정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수요자는 △동부구치소가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 △영월교도소 1명 등 705명에 달한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전날 수형자 900여명을 가석방한데 이어 29일에도 정기 가석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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