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코로나19 위기 자영업자에 꽃 선물
상태바
꾸까, 코로나19 위기 자영업자에 꽃 선물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15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꾸까 제공
사진=꾸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꾸까는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명의 자영업자들에게 꽃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의 많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인한 일시적 휴업이나 야간 단축영업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꾸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자 꾸까의 꽃과 응원을 담은 편지를 선물 패키지로 만들어 전달했다. 

꾸까는 지난 2014년 창업 당시부터 분기마다 꽃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누구나 꽃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위안부 할머니, 미혼모, 일본 강제 징용자 관련 단체,세월호 유가족에 이르기까지 응원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해왔다. 지난 9월에는 전국 22개의 코로나 관련 의료시설에서 근무하는 57명의 의료진에게도 응원의 꽃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꾸까의 30만명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추천했으며, 이중 30명을 선정했다. 20명은 고깃집이나 선술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이며, 나머지는 학원이나 운동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폐업까지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의 마음을 많은 분들이 잘 헤아리고 응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작은 꽃 한 다발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을 오롯이 담고 전해진다면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코로나로 어려운 분들이 잠시라도 꽃으로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