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화재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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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화재안전점검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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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화재안전점검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화재안전점검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관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생활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레벨D보호구세트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출입통제와 임시통로 등 피난 장애 여부, 화재 시 임시 대피소 선정,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업무 추진사항(교육훈련 포함) 등 기타 임시생활 시설 화재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또, 수원남부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2개소에 대해서는 비대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센터장 등 주 1회 이상 현장 지도를 통한 화재 안전당부와 예방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임시생활 시설은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와 달리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음성으로 판명된 이들을 위한 14일의 자가격리 공간만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정상적인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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