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선데이토즈가 출시 7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의 올해 첫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생일 기념’ 업데이트로 7주년을 자축하며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애니팡2’에 ‘블루의 사탕공장’ 업그레이드 버전을 비롯해 연승 시스템, 신규 장애물 등을 선보인다. 연승 시스템은 연속으로 퍼즐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지원하는 신규 콘텐츠로 플레이의 경쟁과 속도감을 더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퍼즐 스테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사일 위성은 격파 시 미사일이 발사되어 다른 블록을 격파, 호쾌한 손맛과 보는 재미를 전할 특수 블록으로 꼽힌다. 또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벤트형 미니게임 ‘블루의 사탕공장’에서 모든 사탕 블록과 매칭할 수 있는 ‘무지개사탕’의 등장과 새로운 222번째 퍼즐 에피소드 역시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2’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윤덕용 PD는 “‘애니팡2’가 출시된 7년 전처럼 누구에게나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전할 퍼즐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고객 의견 반영과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캐주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물게 게임 엔진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 ‘애니팡2’는 2014년 출시 이래 18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리마스터 버전의 호응 속에 꾸준한 변화를 선보이며 장수 게임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한 ‘애니팡2’는 올해 2월 리마스터급의 두번째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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