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도매매는 ‘동대문관 기획전’을 오픈, 동대문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의 배송대행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대문관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문셀러들이 직접 사입하지 않고 배송대행만으로도 동대문 의류 상품과 패션 아이템을 쉽게 발굴하고 판매까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해당 기획전을 통해 약 100여종의 겨울 의류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초 정식 오픈 시 약 1000여개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의류 전문 인플루언서 혹은 최근 3개월 기준 도매매 월 평균 매입 가격이 200만원이상인 전문셀러 중 패션 아이템 판매 경험이 있는 전문셀러라면 동대문관 활용을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중 인증된 셀러에 한해 활용 가능하다.

하병록 도매매 크루장은 “동대문관은 그 동안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선보이기 어려웠던 동대문 도매 의류 상품의 DB를 가져와 배송대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기획전”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보다 많은 의류 전문셀러 분들이 효율적인 방법으로 온라인사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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