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HMR 영양식으로 인기…신세계푸드, 온라인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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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HMR 영양식으로 인기…신세계푸드, 온라인몰 신제품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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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전용 소포장 육류 간편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웰빙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무항생제 오리고기를 훈연해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한 제품이다. 특히 생강·마늘·양파 분말로 시즈닝 해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했을 뿐 아니라 발색제(아질산나트륨)나 보존료(소브산칼륨)를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1인 분량인 180g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조리법은 충분히 해동한 제품을 프라이팬 중불에서 약 4~5분간 굽거나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5~7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온라인몰 마켓컬리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하게 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세계푸드의 온라인 전용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2종’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오리고기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를 집에서도 온라인 주문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볶음밥, 월남쌈 등 다양한 집밥 요리와 홈술 안주로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제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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