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MCND(엠씨엔디)가 음악을 통해 자신들만의 시대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EARTH AGE'(어스 에이지)의 연장선으로 'EARTH AGE'와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인투 더 아이스 에이지), 'SCHOOL AGE'(스쿨 에이지)로 이어진 MCND 세계관을 정리하는 마침표 같은 앨범이기도 하다.
'EARTH AGE'가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으로 알려진 Kepler-1649c에 살던 다섯 소년이 동경하던 푸른별에 도착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MCND AGE'는 지구에 도착한 다섯 소년이 열어갈 새 시대의 서막이다.
타이틀곡 '우당탕'(Crush)은 제목 그대로 MCND가 우당탕거리며 정신없이 무대에서 놀고 즐기겠다는 뜻의 노래다. 메인 기타 루프가 인상적인 에너제틱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MCND가 무대에서 낼 수 있는 최대한 멋을 녹여냈다.
'괴물 신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했던 MCND의 '무대를 찢는' 완성형 퍼포먼스는 '우당탕'(Crush)에서도 이어진다. '올 메인 댄서 그룹'으로 불릴만한 오차 없는 칼군무는 물론, 후렴구에 등장하는 손을 살랑살랑 흔드는 안무와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표정 역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 다음은 MCND 일문일답.
Q.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 캐슬제이 : 새 앨범이 나오기까지 기간이 조금 있어서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더욱 갈고 닦았습니다! 더 멋있어진 MCND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렙니다!
- 빅 :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민재 : 이번 활동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 휘준 :젬분들께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정말 설레고 기뻐요!- 윈 :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Q. 'MCND AGE' 은 어떤 앨범.
- MCND : 'MCND AGE'는 1ST MINI ALBUM 'EARTH AGE'의 연장선이자 'EARTH AGE'와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 'SCHOOL AGE'로 이어진 저희 세계관을 정리하는 마침표 같은 앨범입니다. 전작 'EARTH AGE'가 외계 행성 'Kepler-1649c'에서 동경하던 푸른별 지구에 온 다섯 소년들의 이야기라면, 'MCND AGE'엔 지구에 도착한 저희가 저희만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습니다.
저희만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총 7곡이 수록됐고, 'GET'(겟)과 'HIT'(히트) 두 버전으로 나뉩니다. HIT ver.은 등장과 함께 무대를 부수고 장악하는 MCND의 모습을 담았고, GET ver.은 새로운 시대를 음악으로 이끌고 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GEM(젬: 팬덤명)분들의 심장을 쿵쿵 치고, GEM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뜻으로 봐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지난 앨범부터 '외계행성의 다섯 소년들' 이란 세계관이 시작됐다. 세계관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추구하는 음악적 세계가 있는가?
- MCND :앨범과 음악에 몰입도를 향상시키고 저희를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는 세계관이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 이 세계관을 통해 진짜 저희만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우당탕'(Crush)을 비롯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
- 휘준 : 첫 번째 트랙 'Intro : MCND AGE'는 'MCND AGE'의 시작과 함께 저희의 세계관을 표현한 노래고, 3번째 트랙 'LOUDER'는 청량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CND의 특징이 잘 녹아있기도 합니다!
- 캐슬제이 : 네 번째 트랙 'KO, OK!'(케이오, 오케이)는 강렬한 에너지와 랩핑이 포인트인 곡이고, 다섯 번째 트랙 'PLAYER'는 제가 작사에 참여해 멤버들을 게임 플레이어에 비유한 노래입니다. 'Outro ;ㅁㅊㄴㄷ'은 제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곡인데요, 저희 색깔이 정말 잘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트랙 '아직 끝난 거 아이다'(Not over) 역시 독특한 제목처럼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노래입니다.
Q. 멤버 캐슬제이는 이번 앨범에도 참여했다고 들었다.
- 캐슬제이 : 타이틀곡 '우당탕'와 수록곡 'PLAYER', 'Outro ; ㅁㅊㄴㄷ' 작사에 참여했어요. 'Outro ;ㅁㅊㄴㄷ'은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했습니다. 타이틀곡 가사들이 재치있게 나와서 좋고, 'Outro ;ㅁㅊㄴㄷ'엔 진짜 MCND의 색깔이 잘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Q. 타이틀곡 '우당탕' 포인트 안무.
MCND : 후렴구 "우당탕~"하는 파트에 나오는 '까꿍춤'이 포인트 안무입니다. 손을 살랑살랑 흔드는 안무와 표정이 바뀌는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조금 더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선 멤버별로 독무가 준비돼있습니다. 멤버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파트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이번 앨범에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 캐슬제이 : 5명 모두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게 이번 앨범과 MCND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빅 &민재 : 다들 너무멋있어서 누구 한 명을 고를 수 없을 것 같아요.
- 휘준 : 저도 멤버들 다인 것 같아요!연습생 때부터 많이 해왔던 느낌의 곡이라 저희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윈 : 저는 빅 형인 것 같아요. 악동 콘셉트에 제일 잘 어울려요!
Q.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가 있다면?
- 캐슬제이 : 안무가 쉽지않은데 다른 멤버들이 휴식을 취할 때 민재와 빅이 열심히 안무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힘들겠다 싶으면서도 엄청대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재 : 빅 형과 제가 프리 댄스 구간을 촬영했는데 떨리면서도 설렜어요.
Q. 이번 앨범의 목표나 얻고 싶은 성과.
- 캐슬제이 : 이번 앨범으로 더 많은 분들이 저희의 존재를 알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 빅 : 데뷔 앨범이 새로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앨범도 MCND만의 새로운 노래와 무대라는 인상을 주고,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민재 : MCND의 색깔을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또 보여드리고 싶어요.
- 휘준 : 저희 MCND를 더 많이 알리고 저희가 '이 정도로 무대를 즐길 수 있다'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윈 : 이번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MCND의 매력을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2019년 12월 'TOP GANG' 으로 프리 데뷔 후 1여 년이 지났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캐슬제이 :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빅 : 실력의 변화가 가장 큰 것 같아요.
민재 : 실력이 더 는 것 같아요. 팬분들을 보고 싶은 마음도 더 커졌습니다.
휘준 : 더 멋있어지고 무대에서 여유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윈 : 저희는 데뷔 전과 당연히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점점 멋있어져서 좋아요!
Q. 1여년 동안 4장의 앨범으로 쉬지않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 캐슬제이 : 거뜬합니다! 더 많이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빅 : 오히려 즐기려고 하는 편입니다.더 MCND를 알리고 싶습니다!
- 민재 : 조금 힘들긴 했지만 더 열심히 하고자하는 마음이 더 커서 지금의 MCND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휘준 : 힘든 만큼 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윈 : 체력 소모는 확실히 있지만 무대를 하는 게 재밌어서 괜찮습니다!
Q. 2020년 데뷔 아이돌 틱톡팔로워수 1위 , 상반기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1위, 2만 명의 글로벌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 7개월 만에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 등 국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 캐슬제이 : 저희가 직접 팬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지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하루 빨리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져서 해외투어를 통해 직접만나 에너지를 느껴보고 싶어요.
- 빅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지 몰랐어요!
- 민재 : 글로벌 팬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얼른 공연하러 가고 싶어요.
- 휘준 :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요!그만큼 저희도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윈 : 많은 관심 가져주신 만큼 무대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캐슬제이 : 우리 젬 너무 만나고 싶습니다!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하루 빨리 만나서 우리 신나게 놀아요. 늘 사랑해요!
빅 :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젬분들을 늘 응원해요. 얼른 코로나 19가 끝나서 만나고 싶어요! 정말 정말 보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합시다!
민재 : 젬분들.. 정말 만나고 싶습니다. 항상 '만나고 싶다, 무대에서 보고 싶다' 말하지만 그게 쉽지 않아서 아쉬워요. 저희의 마음은 젬분들에게 다 전달됐으리라 굳게 믿겠습니다. 우리 젬들 항상 많이 보고 싶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할게요! 감사합니다! 이번 노래도 많이 들어주세요~
휘준 :젬들 정말 빨리 만나고 싶어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윈 : 얼른 젬분들에게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요! 2021년에는 꼭 가능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