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직원 470여명, 폭설과 한파 대비 긴급 제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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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직원 470여명, 폭설과 한파 대비 긴급 제설 나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1.01.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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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어제 밤 내린 폭설과 한파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도로 및 경사로 등 취약 지역의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구 공무원 등 470여 명을 동원해 6일 저녁부터 7일 오전까지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사진=마포구 제공

 구는 기상청의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6일 오후 7시 20분부터 제설대책 2단계로 근무를 상향해 제설 인력을 대폭 강화했고, 6일 저녁 11시 40분부터 부구청장 긴급 지시에 따라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로와 하천 산책로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구는 7일 새벽까지 대형·중형·소형 살포기와 동 행정차량 등 장비 26대와 염화칼슘과 소금 등 총 197톤을 동원해 지역 내 이면도로와 보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일대의 제설 작업을 마쳤다.

 구는 현재까지의 제설작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부구청장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으며, 이어지는 한파기간 동안 기습적인 폭설 등에 대비한 한파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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