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모든 분야 디지털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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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모든 분야 디지털화 나선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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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슬로건 ‘디지털 시프트 21’ 발표…라이브커머스 등 기반 취급고 1조 도전
공영쇼핑이 모든 분야 디지털화를 꾀한다. 사진=공영쇼핑 제공
공영쇼핑이 모든 분야 디지털화를 꾀한다. 사진=공영쇼핑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공영쇼핑이 본격적인 디지털화에 나선다. 

공영쇼핑은 새해를 맞아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며, ‘디지털 시프트 21(DIGITAL SHIFT 21)’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새해는 디지털 시프트21을 슬로건으로 삼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역대 최대 취급고 9642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4.7%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취급고 8300억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1000만명, 취급고 1조원에 재도전한다.

최 대표는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사회 변화의 시그널로 읽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전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한 콘텐츠도 강화한다. 공영쇼핑은 내달 중으로 올해 신규 사업인 모바일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우리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등에 따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신상품 개발 및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해 공영이 제시하는 뉴노멀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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