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인터넷특가’ 비회원까지 확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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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인터넷특가’ 비회원까지 확대·제공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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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별 승차율·예매 시점 따라 10~30% 저렴
한국철도 본사 전경.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본사 전경.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가 ‘인터넷특가’ 상품을 확대·제공한다.

한국철도는 오는 7일부터 승차권을 미리 예약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인터넷특가’ 상품을 비회원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특가’는 그동안 철도회원에게만 제공되던 혜택이다. 열차 출발 2일전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열차별 승차율과 예매 시점에 따라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온라인 예매 혜택을 비회원까지 확대하는 등 언택트 서비스 강화로 온라인 발권율을 높여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추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승차권 예매고객 중 철도회원은 95% 이상 온라인으로 구입하는데 비해, 비회원은 대부분 (약 84%) 역 창구나 자동발매기 등 오프라인 예매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인터넷 특가 승차권은 열차별로 좌석이 한정돼 있고 미리 예매할수록 할인율이 높으니, 여행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온라인 할인이 적용된 인터넷특가 승차권을 역 창구에서 변경하면 할인이 취소되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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