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은 장애인체육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31일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2013년 처음 문을 열어 전문체육, 생활체육, 특수체육,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 장애 유형별, 영역별, 나이별로 세분하여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로 운영이 축소된 2020년을 제외한 2019년 기준 연간 15만여명, 하루평균 645명이 이용하는 장애인체육시설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난 7년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여 1위 79회, 2위 91회, 3위 88회로 총 258회 입상하는 등 경북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인 뿐 아니라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전국우수장애인체육시설공모에서 3위로 입상함으로써 장애인체육의 모범적, 선두적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의 김숙희 관장은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실을 본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뛰어난 체육관이 될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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