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방역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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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방역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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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형 뉴딜 강조…비상경영 극복 총력
한국철도 본사 전경.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본사 전경.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2021년도 키워드로 ‘방역’과 ‘안전’을 제시했다.

손 사장은 4일 사내방송으로 전한 영상 신년사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과 열차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기 단계별 승차권 발매시스템을 마련하고 철도의 조치사항을 체계화해 열차 이용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분야에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비상경영을 통한 위기극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예산과 조직,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대면·무인화에 대비해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철도형 뉴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 사장은 “뉴노멀의 핵심은 ‘디지털’과 ‘탄소중립’이다”면서 태양광사업, 전기철도차량 도입, 스마트 공기질관리시스템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네 번째로는 상생경영에 대해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불황이 야기된 만큼 국민 생활과 지역경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마지막으로 손 사장은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가자”며 “불필요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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