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소상공인 지원·직원 격려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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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소상공인 지원·직원 격려 새해 업무 시작
  • 조병수 기자
  • 승인 2021.01.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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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 신년 제1호 결재 ‘소상공인 버팀목 지원계획’ 

[매일일보 조병수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신축년 새해 첫 업무를 ‘코로나19 소상공인 디딤돌 지원계획’으로 시작한다.

문인 북구청장의 신년 제1호 결재 사항인 소상공인 디딤돌 지원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문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1월 중 광주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후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에 따라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 이내의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특례보증 대출을 실시한다.

한편 문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새해 첫 업무일인 4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에는 생활환경 개선과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가로환경미화원과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주시 주관 신년 맞이 합동 참배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에는 지난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떡국 배식봉사와 오찬을 실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구민과 웃는 모습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왔던 주요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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