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박영선 중기부 장관 “프로토콜 경제로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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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박영선 중기부 장관 “프로토콜 경제로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만들 것”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12.30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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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는 플랫폼 경제의 독점과 불평등을 보완할 ‘프로토콜 경제’를 정책에 반영해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가 국민들의 삶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토콜 경제’는 박 장관이 새롭게 제시한 시대적 화두다. 시장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일정한 규칙(프로토콜)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제를 의미한다. 앞서 박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반드시 ‘프로토콜 경제’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중기부 역점사업으로 관련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로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자금지원과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다행히 새해에는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돼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내기는 어렵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마음만은 잊지 않고 따뜻한 인사 전하시기를, 그리고 힘찬 새해 아침 맞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코로나 속 전세계인을 위로한 노래 BTS의 ‘life goes on’ 일부를 전한다며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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