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담은 아파트…‘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상태바
한강을 담은 아파트…‘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3.06.1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래미안 아파트 중 한강과 가장 가까운 거리…일반분양, 80% 이상 4.1대책 수혜

[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삼성물산(대표 정연주) 건설부문은 이달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 내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77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168가구, 84㎡ 377가구, 114㎡ 96가구, 임대 1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 총 267가구다.

▲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마포 웰스트림, 이달 공급 예정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이하 마포 웰스트림)은 지금까지 공급된 ‘래미안’ 중 한강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한강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강 조망을 최대한 살려 남동, 남서향 배치로 각 동에서 한강 및 밤섬 조망이 가능하다. 또 현석나들목을 통해 걸어서 5분 만에 한강시민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해 운동 및 산책 등의 웰빙 생활이 가능하다. 와우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도 인근에 있어 자연 속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마포 웰스트림은 마포구 내 일반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높은 35층을 자랑하는 만큼, 독특하고 차별화된 외관을 적용했다. 우선 강화유리난간으로 일체형 외창을 적용했고, 강변북로에서 가장 잘 보이는 3개 동에 마포나루의 황포돛대를 형성화한 옥탑 프레임을 설치했다. 또한 저층부에는 투톤(Two-Tone)의 석재 적용으로 변화감을 강조하고 한강의 물결을 형성화해 마포 웰스트림만의 정체성을 부여했다.

단지의 건폐율과 녹지율은 법적 기준보다도 낮은 각각 16%, 37%를 적용해 쾌적성을 높였다. 조경은 중앙광장, 선큰광장, 래미안둘레길로 구성했으며, 중앙광장으로 야외 티 테이블을 배치한 데크휴게소를 만들었다. 여기에 아파트 서쪽으로 기부채납을 통해 약 6000㎡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했다. 단지 내 녹지와 소공원을 포함할 경우 마포 웰스트림 전체 녹지율은 약 50%가 되어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으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여가와 휴식,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들 시설을 단지 중앙으로 계획해 지하주차장과 수평∙수직으로 배치함에 따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으며,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타입별로 59㎡는 육아와 수납, 84㎡는 교육과 건강, 114㎡는 건강과 품격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이 가운데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는 개방감 있는 공간구성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84㎡ 일부 타입은 이른바 ‘한지붕 두가족’으로 불리는 가구분리형 주택인 수익형 평면 구조로 설계됐다. 방 하나를 떼어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만든 형태로,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이라는 입지를 고려한 것이다. 임차인은 분리된 화장실과 주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임대인은 다주택자 중과세 걱정 없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입주민을 최고로 생각, 첨단 시스템 장착

마포 웰스트림은 도심 속에 위치한 만큼 교통여건이 우수해 업무지역으로 접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여건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의 서강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의 도로망을 통해 도심권, 여의도, 강남권 등의 업무지역으로 손쉽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연면적 약 1580㎡가 넘는 대형 구립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 신설될 예정이며,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10분 이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3km 이내에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국내 명문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신석초교 옆에 있는 대형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 헬스, 피트니스, 요가 등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차로 10분 이내에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 및 홍대상권,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입주민의 편의와 보안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이를 위해 최근 삼성물산이 개발한 2013년형 첨단 시스템을 마포 웰스트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다양한 IT장치와 첨단기술이 결합돼 언제 어디서 어떠한 기기에서도 연결되는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통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연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인포 디스플레이(SmartInfo Display)’와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하는 욕실 내 음원 서비스 ‘블루투스 폰(BluePhone)’이 최초로 적용돼 주목된다.

‘스마트인포 디스플레이’는 입주자가 세대 입 ·출입 시 부재중 방문자, 택배, 주차위치 등 필요한 정보를 현관의 디스플레이나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NFC를 통해 가족메세지, 가족일정, 바이오리듬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욕실 내 음원 서비스 ‘블루투스 폰’은 기존 방문자 통화나 문열림, 전화수신, 비상호출 등의 기능은 물론 개인 휴대폰이나 음원기기를 연결해 스피커폰으로 음악감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밖에 홈네트워크, 원패스, 위성방송 수신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적용되고,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빗물처리 시스템, 전기차량 충전시설 등 친환경 시스템을 갖췄다. 또 각 라인마다 엘리베이트를 2대씩 설치했으며, 택배보관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했다. 여기에 놀이터 비상호출 시스템,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마포구에는 1만 7000여 가구에 이르는 래미안 단지가 조성돼 있어 래미안 여부에 따라 가격차이가 날 정도로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며 “한강변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의 번호: 02-765-077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