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산 등 해맞이 명소 출입 전면 '통제'
상태바
목포시, 유달산 등 해맞이 명소 출입 전면 '통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12.28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달산 등 해맞이 명소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사진/목포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달산 등 해맞이 명소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28일 목포시에따르면, 새해 첫날 유달산과 입암산, 양을산 등 우리지역 해맞이 명소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해당 장소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4일부터 1월 3일까지 각 해맞이 명소 내 주요 지점에 출입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출입을 제한한다.

특히, 31일과 1일 양일간은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입구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배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달산에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열어 왔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올해 새해 일출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TV방송으로 즐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