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아이스팩 표준디자인 최종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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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아이스팩 표준디자인 최종 5건 선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2.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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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활성화 표준디자인 공모 결과 발표…업계 도입 추진 등
영예의 대상작
영예의 대상작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충남도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표준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기준 업계 추산 약 3억 개로 과다 생산돼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했다.

도는 지난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된 총 94건의 아이스팩 디자인을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10건으로 추려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등 최종 선정 5건은 외부 심사위원 심사 50%, 대국민 투표 50% 비율로 점수를 산정해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과 펭귄 캐릭터를 무한대 기호로 표현한 ‘우리는 1회 용이 아니에요’가 수상 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대상 1건 200만 원, 최우수상 2건 각 100만 원, 우수상 2건 각 5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개별 전달했다.

도는 선정한 표준디자인의 보급을 위해 국내 아이스팩 제조업체에 협조 요청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호남 아이스 등 일부 업체와 표준디자인 도입을 긍정 검토 중이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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