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후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24일 사단법인 한돈협회 천안지부(지부장 김학성)와 주식회사 보성산업(대표 최정운)이 각각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 회원(58명)은 매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한돈을 전달하고 대규모 행사 시 한돈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무료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한돈 농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학성 지부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한돈협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택시 정류장 등 대중교통 안전 시설물 제작 설치와 유지 관리를 하는 업체인 보성산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물의 관리 및 유지보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정운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후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힘을 모아 지역 인재들을 후원해 주신 한돈협회와 보성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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